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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수다 1회 | 외과 의사들의 수다 | 슬의생은 환상

by _^&^_ 2021.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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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수다 1화는 외과 의사들의 수다입니다. 병, 기형, 손상 등을 수술을 통해 치료하는 의사를 외과의사라고 합니다. 신경외과 한명훈, 흉부외과 송석원, 성형외과 김결희, 산부인과 홍혜리, 소아외과 이상훈 선생님이 출연하였습니다. 조금은 하찮지만 누구나 궁금했던 질문부터 현직 의사들의 업계 이슈에 관한 수다가 시작됩니다.


수술하면 외과, 약으로 치료하면 내과.


1. 전문의는 어떤 레벨?


의대 6년 졸업 -> 인턴 1년 (인턴 시기에 모든 과 경험) -> 과 선택 후 3~4년 레지던트 -> 그 후 시험에 통과하면 전문의 자격증이 나오고 전문의가 된다고 하네요. 의사선생님들은 공부하는 기간도 평균 10~11년 정도가 4년 공부하기도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리스펙입니다. 병원에 남아서 교수가 되던지 개원 의사가 되던지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나 전교 1등 해봤다?


김결희 선생님은 의대생은 "엉덩이로 공부한다."며 전국 전교 1등이 모인 의대에서 차이를 낼 수 있는 것은 누가 더 시간을 투자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합니다. 남동생하고 수영장에 갔는데 동생이 "누나 왜 이렇게 엉덩이가 까매?" 라고 말해서 부끄러웠지만 그 때 엉덩이로 공부하는 것이 맞구나 다시 한 번 생각했다고 합니다.


3. 외과의사의 실제 삶은?


송석원 흉부의과  선생님은 드라마에서는 의사 몇 명이 모여서 점심 시간에 뭐 시켜 먹고 하는데 사실 말도 안된다고 운을 띄었습니다. 실제 대학에 있는 교수들은 밤 9~10시까지 집에 안 가고, 점심도 안 먹는다고 합니다. 모여서 먹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슬의생에서는 외모, 실력, 인성까지 겸비한 의사들만 나오지만 실제로 그런 사람은 잘 없다고 손사레를 치네요. 슬의생에서 의사 이미지 레벨을 너무 올려놔서 엄처 부담스럽다고 하네요.

 

실제 의사들의 현실적인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그저 대단하다고 생각한 의사 선생님들의 진짜 대단한 모습과 인간적이면서도 소소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예능입니다. 꼭 챙겨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다수의 수다 재방송 편송정보

JTBC에서 시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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