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추천하는 건강기능식품 먹는 법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오해와 진실

코로나 이후로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잘 못 먹거나 겹쳐 먹어도 알려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다다익선이라고 생각해서 이것 저것 먹는 영양제가 많습니다.

 

최근에 rTG 오메가3에 대해서 많이들 물어보세요.

*rTG 오메가3 : 자연에 존재하는 오메가3의 형태(TG형)와 가장 유사한 형태로 순도와 체내 흡수율을 높인 오메가3

 

크릴오일, 오메가3, rTG오메가3는 오메가3가 부족할 때 보충하는 영양제이기 때문에 이 중에서 하나만 드셔도 됩니다.

 

오메가 3를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일주일에 2번 등푸른 생선을 먹는 것이 최고입니다.

 

등푸른 생선을 먹는 것보다 좋은 오메가3 섭취 방법은 없습니다.

 

최근 비타민D가 유행이기 때문에 많은 제조사에서 비타민D를 첨가합니다.

*비타민D : 지용성 비타민으로 칼슘이 뼈에 흡수되는 것을 도와 뼈의 형성/유지에 필요

 

좋합영양제, 눈영양제, 오메가3, 단백질 파우더 등에 숨어있는 비타민D가 많아서 2-3년 전에만 해도 비타민D 결핍이 많았지만 요즘에는 영양제가 보편화되어서 비타민D 과용으로 독성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주 먹는 영양제는 설명서를 꼭 보셔서 중복되지 않도록 해주세요.

 

건강기능식품은 부작용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건강기능식품도 부작용이 있습니다.

 

2020년까지 5년간 4,168건의 부작용이 신고되었습니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위장장애입니다.

 

식초가 유행일 때는 식초드시고 속 아파서 오신 분들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비타민C를 너무 많이 먹어서 속아프거나 설사해서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새싹보리를 직접 너무 거칠게 갈아서 먹으면 위염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을 먹고, 부작용이 생기면 인정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를 "명현현상"으로 받아들이기도 해서 치료가 늦어지거나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간 독성과 신장 독성이 생기는 경우에는 건강기능식품을 줄이고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간 질환이 있거나 콩팥 병이 있다면 의사에게 영양제를 처방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비타민A 같은 경우에는 흡연자가 섭취하면 폐암의 확률이 20~30% 증가합니다.

 

약 대신 영양제를 드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에는 반드시 콜레스테롤 약으로 해결해야합니다.

 

오메가3나 크릴오일을 먹는다고 절대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칼슘이 뼈에 좋은 영향을 주지만 뼈를 채워주는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골다공증에는 그에 적합한 처방된 약을 드셔야 합니다.

 

무픞 아픈 분들이 소염진통제가 아니라 칼슘을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 뼈에 좋은 칼슘이 무릎 아픈 것을 해결해주지는 못합니다.

 

뼈가 걱정이 된다면 우유, 치즈, 요구르트 등 유제품을 드시면 굳이 칼슘 영양제를 먹지 않아도 됩니다.

 

불필요하게 칼슘을 먹으면 동맥경화나 혈관질환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치료제가 될 수 없습니다.

 

예방제가 될 수는 있지만 예방은 식품으로도 가능합니다.

 

좋다고 이것 저것 먹기보다는 의사와 상담을 통해서 내 몸에 꼭 필요한 영양제를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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