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 화천대유 대장동 유동규 전 성남도시공사 사장 구속

대장동 개발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 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중앙 지방법원은 특정경제법상 배임과 뇌물 등의 혐의를 받는 유동규 씨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유동규 씨는 대장동 개발사업자 선정과 수익 배당 설계에 관여해 화천 대유에 막대한 특혜를 주고, 성남시에 그만큼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화천 대유 측에 유리하게 수익구조를 설계해주는 대가 등으로 11억여 원을 받은 혐의도 받는다. 유 씨 변호인은 11억여 원의 경우 사업자금과 이혼 위자료 때문에 빌린 돈이며 화천 대유로부터 돈을 받은 적은 없다고 한다. 유동규 씨의 신병을 확보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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